오토뷰

2세대 크루즈 테스트 모습 포착

2013-02-15 오후 3: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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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4년 3/4분기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쉐보레의 2세대 신형 크루즈가 유럽에서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위장테이프로 극히 일부분만을 노출시킨 2세대 크루즈의 모습은 지난 2012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한 트루 140S(Tru 140S) 컨셉트의 디자인 특징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전면은 보다 낮고 둥글게 처리되었으며, 측면 실루엣도 쿠페를 연상시키는 이미지. 벨트라인의 변화로 도어의 디자인 역시 변경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물론 아직 완성형의 디자인을 갖추기 전 단계인 만큼, 향후 디자인이 변경될 수 있는 가능성도 많다.


과거 GM측이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2세대 크루즈는 기존 쉐보레 특유의 듀얼-포트 그릴 대신 헤드램프와 연결되는 형식의 새로운 디자인을 예고한바 있다. 신형 트래버스(Traverse)와 임팔라(Impala)와 같은 디자인이 신형 크루즈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실내는 품질개선에 초점이 맞춰진다. 새로운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보다 넓은 여유공간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2세대 크루즈는 D2XX라는 이름의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 받는 첫 번째 모델이 될 예정이다. 덕분에 차체 크기 역시 현행모델 대비 커지게 된다.

D2XX는 GM의 차세대 글로벌 플랫폼으로, 컴팩트 세단부터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향후 볼트(Volt), 에퀴녹스(Equinox), 오펠 아스트라(Astra) 부터 2세대 모델체인지 예정인 캡티바(Captiva)까지 다양한 모델에 활용될 예정. 2018년까지 전세계 250만대 시장을 도맡게 된다.

바디 형식은 기존과 동일한 세단, 해치백, 왜건 이외에 쿠페의 추가여부를 두고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2세대 크루즈를 앞세워 판매량을 크게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로즈타운(Lordstown)공장과 파르마(Parma) 공장에 2억 2천만달러(약 2,370억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이미 현행 크루즈는 미국시장에서 혼다 시빅, 토요타 코롤라, 포드 포커스 다음으로 많이 팔려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누비라(J100), 라세티(J200), 라세티 프리미어 & 크루즈(J300)에 이어 J400이라는 이름으로 개발중인 신형 크루즈는 국내에서 개발을 주도했던 현행모델과는 달리 오펠에서 개발하고 있다.

또한 2세대 모델부터 한국지엠 군상공장에서 생산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어 국내 소비자는 수입 모델을 구매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세대 크루즈는 2014년말 내 국내 출시 예정이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